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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라고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확히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종전까지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등 노인 생활 지원과 관련된 6가지 재가 복지 서비스 항목이 운영이 됐었습니다. 

 

생활지원사 하는 일

 

하지만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이 되었고, 돌봄이 필요한 약 45만명의 노인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지원을 직접 수행해주시는 분들이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기존에는 독거 노인 분들에게 생활 관련된 지원을 해주시는 비슷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는데요. 생활관리사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서비스가 통합이 되면서 생활지원사로 변경이 된 것이죠. 생활지원사 하는 일은 사실 기존 생활관리사분들이 하셨던 내용과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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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지원 조건

생활지원사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지원 조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지원사는 각 재가복지센터에서 고용을 하고 있고 공고를 내고 채용을 하기 때문에 채용조건이 각 재가 복지센터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원자격에 딱히 제한은 없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생활지원사 하는 일 자체가 남을 돕는 것만 좋아하면 누구나 하실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력 제한이나 나이 제한은 없고 아무래도 노인분들의 생활을 도와주셔야 하는 만큼 육체적인 일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게 건강하시면 기본적으로는 지원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통적인 우대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그것입니다. 거의 모든 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을 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지원해 보실 만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센터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몇몇 군데의 재가복지센터에서는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자가용 운용 가능자에 대해서도 우대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노인분들을 방문하셔야 하는 만큼 자가용이 있으시면 일을 하시기 더 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년에 대해서는 몇 몇 센터들의 경우 만 64세를 정년으로 적어놓은 곳들이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60대를 넘기실 경우 직접 방문을 하고 가사 지원 서비스를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힘에 부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50대 이신 분들이 하시기에는 충분히 긴 기간 동안 재직할 수 있는 업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지원사 하는 일

 

 

그럼 생활지원사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은 직접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로 크게 나뉘는 데요. 직접 서비스에는 방문 안전지원을 비롯한 가사 지원 등이 포함이 되게 됩니다. 그렇다고 매일 매일 노인들을 방문하는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요. 전화를 통한 업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노인분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업무 자체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벗이 되어 드리 거나 영양이나 보건에 관한 교육을 지원하거나 외출에 동행하는 지원등이 그것입니다.

 

또한 생활지원사는 일반적으로 일반돌봄군 80%, 중점돌봄군 20%의 비율로 하는 일이 구성이 된다고 하는데요. 중점돌봄군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체기능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신 노인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주기적인 가사지원 서비스가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돌봄군의 경우에는 보통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어려움, 즉 신체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혼자서 생활하시고 계셔서 여러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가사지원서비스는 수술이나 골절 등의 문제로 인해 생활이 어려울 시에만 제공이 된다고 하네요.

 

생활지원사 연봉

생활지원사 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연봉일 텐데요. 일반적으로 하루 5시간 근로를 하게 되어서 일주일에 약 25시간 정도 근무를 하게 됩니다. 시간 자체가 길지 않다 보니 사실 급여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요.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하여 112만 원 정도가 기본급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시간 외 근무 수당이나 차량에 대한 유류비 지원 등은 각 센터별, 지자체 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참조하셔야 하고요. 근무 시간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생계를 위한 직업으로는 적절하지 않지만 적은 시간 일하고 남을 도와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해보실 만한 업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빠른 은퇴를 하신 50대 초반이나 중반 정도의 분들 중에서 자원봉사 등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꽤 적합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생활지원사 하는 일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생긴 직종인 만큼 아직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직업은 아니지만, 적은 근무시간과 요양병원 등에서 일하며 상대적으로 근무시간이 긴 요양보호사 직종에 비해서는 나름의 장점이 더 있을 것으로 보여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병원에서 일하시는 것이 힘에 부치시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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