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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필수가 되고 있는 요양 시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고령사회는 만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사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천만명이니 7백만명 이상이 만 65세 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초고령 사회는 노인 인구의 비율이 20%가 넘는 사회입니다. 말 그대로 천만인구가 노인인 사회가 곧 다가온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선 단어가 아닌 요즘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나이가 들수록 거동이 힘들어지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요양 시설은 노인 인구중에서도 급성 혹은 만성 질환으로 인해서 타인의 도움없이는 일상적인 활동을 하실 수 없는 노인 분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 까지는 가정에서 대부분 고령의 부모님을 모셨지만, 지금은 대부분 요양 시설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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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요양 병원이란?

일단 먼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둘은 같은 요양 시설이긴 하지만 설립 근거부터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양병원은 이름에 병원이라는 단어가 붙은데서 볼 수 있듯이 의료 기관입니다. 그래서 요양 병원에는 상주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있어야 하며 입원을 하는데도 따로 자격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요양 병원의 재원은 일반 병원과 마찬가지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을 합니다. 입원비와 식대는 의료 보험 적용을 받지만(환자등급에 따라 정액수가제) 요양보호사 비용은 보호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요양원이란?

이와 달리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요양 시설입니다. 요양원에 입원 하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한데요. 만 65세이상의 노인 혹은 치매, 뇌혈관 질환등의 노인성질환을 가진 만 65세미만 환자들 중에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분들이 입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시설이라서 상주하는 의사는 없어도 되지만 간호사는 있어야 합니다.재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부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치매 환자에겐 요양원과 요양병원 중 어디가 좋을까?

그럼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분들에게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중에서 어디가 더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환자가 다른 지병이 있으셔서 갑작스럽게 위급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분이시거나 지병으로 인해 자주 의학적 검사를 받으셔야 하는 분이시라면 요양병원이 적합합니다. 또한 전문적인 재활 훈련이 필요하신 분도 요양병원이 유리하고요.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이어서 약물 복용과 외래진료만으로도 건강 상태의 유지가 가능하신 경우에는 요양원이 적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로 그에 맞게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지만, 본인부담금의 차이와 요양보호사 비용도 무시 할수 없는 요소 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잘 확인해 보시고 알맞은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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