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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관리사란?
보통 기술 관련 자격증 하면 기술사 혹은 기능장이 가장 상위의 자격증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런 기술사 자격증이 응시자격이 되는 자격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방시설관리사라는 자격증인데요. 소방시설관리사란 고층화, 지하화, 복잡화되는 소방 대상물들을 전문적으로 유지,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1500제곱미터 이상의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관련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거나 특정 건물의 방화관리자로 직무를 수행하는 자격이 있는 인력입니다.
소방관리사는 사증을 대여할 수 없으며 둘 이상의 업체에 동시에 취업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소방기술사와 더불어 소방관련 최고 난이도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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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관리사 응시자격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소방시설관리사의 응시자격으로 기술사, 기능장급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응시자격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소방 관련 자격증이나 학력 없이 경력으로만 응시하려면 10년의 경력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응시자격은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방시설관리사 전망
최고 난이도의 자격증인 만큼 취득을 할 수만 있다면 전망이 매우 밝은 자격증입니다. 일단 합격률 자체가 매우 낮아서 계속해서 고층 건물 및 대형 건물이 늘어가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수요가 공급에 비해 많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아래의 합격 현황을 보면 아실 수 있겠지만 2019년에는 조금 늘긴 했지만 한 해에 배출되는 소방관리사의 인원수가 100명 이하입니다.
또한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직접 소방시설관리업체를 개업할 수도 있습니다. 소방시설 점검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소방시설관리사가 필수인력으로 되어 있기때문인데요. 자신이 차린 회사가 아니더라도 해당 소방시설 점검, 관리 업체에 자신 말고 소방시설관리사가 없을 경우엔 대우가 굉장히 좋을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소방시설관리사 채용 공고가 나와있는 만큼 공기업으로의 취업도 수월하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서 소방시설관리사의 연봉이 줄어들었다거나 취업이 예전만큼 쉽지 않아 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요. 그것은 2019년 갑자기 300명에 가까운 합격자가 나오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의 60-70명 대보다 거의 4배가량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나와서 구직을 하다 보니 생긴 현상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2020년의 취득자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에 비해 적은 시장은 맞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직종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 연봉
소방시설관리사의 평균연봉은 6,500만 원가량인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구직 웹사이트에 보면 경력 무관의 소방시설관리사 연봉이 5천 정도인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력에 따라서 혹은 직접 개업을 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경력도 짧은 게 아니기 때문에 고연봉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듯한데요.
관리가 필요한 규모의 건물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연봉이 앞으로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수요가 많아지면서 정부도 공급을 늘리고자 하는 것인지 작년 합격자수는 예년의 3-4배가량으로 늘어났었죠. 그래서 올해는 연봉이 조금 하락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현재 대한민국에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총인원이 2천 명이 안 되는 것으로 나와있고 취득자 체도 어렵고 매해 취득하는 인원도 적기 때문에 갑자기 공급이 많아져서 연봉이 낮아지거나 하는 일은 쉽게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방시설관리사의 전망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현재의 대우와 전망이 좋은 자격증인 만큼 합격하기가 쉽지 않은 자격증입니다. 평균 준비기간이 2년에 이를 정도로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다고 하네요. 1차 시험은 독학으로 합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지만 2차는 학원 수강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대세인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