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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동남아 정도는 가야 망고를 먹을 수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사시사철 망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죠. 망고도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기 때문에 보관 방법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망고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와 망고 보관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망고는 과일 중에 전 세계 생산량이 5위에 이를 만큼 요즘 많이 생산되고 많은 곳에서 즐겨 먹는 과일입니다. 숙성이 잘 되면 당도가 높아 맛이 있어서 과일로 즐기거나 여름에는 빙수에 올려서도 많이 드시는 과일이죠.
망고를 고를 때는 겉면에 흠집이 없고 매끈한 것을 위주로 고르는 게 좋으며 살짝 눌렀을때 손자국이 살짝 남는 정도면 바로 먹어도 될 만큼 잘 익은 상태라고 합니다. 딱딱할 경우에는 후숙이 필요한 상태라서 바로 드실 경우는 조금 떫거나 신 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 단단한 상태의 망고는 집에서 하루 이틀 더 후숙을 한 후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망고 효능
망고에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은 바나나의 10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이 두 가지 성분이 모두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망고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비타민 C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또한 망고에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있어서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망고 부작용
주변에서 망고를 먹고 알러지 반응 같은 걸 겪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많은 망고를 하루에 섭취를 할 경우 입술이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망고 나무가 옻나무 과에 속하기 때문에 망고 열매 안에 우루시올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옻이 올랐다 라고 표현을 하는 알레르기 반응인데요.
자신이 옻이 오른 적이 있는 분이시라면 섭취시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주로 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육만 먹으면 괜찮을 수 있지만, 망고를 먹을 때 칼집을 내어 뒤집은 후 껍질에 입을 대고 먹는 경우에는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망고 보관하는 방법
망고를 구매 하셨을때 색이 진한 노란색이며 살짝 눌러보았을 때 손자국이 나는 정도이면 잘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다 익은 망고가 너무 많아서 오래 보관을 하셔야 한다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과일 보관실에 넣어 두면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과일만 따로 잘라내어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혹은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후숙이 필요한 망고의 경우에는 너무 차갑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상온에서 보관을 해주시면 좋다고 하는데요. 망고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습기가 생길 수 있는 곳이라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맛도 좋고 우리 몸에도 좋은 망고의 보관방법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