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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도사 자격증이란?

경영지도사 난이도와 전망 알아봐요

계속해서 우리의 수명은 늘어만 가는데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들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퇴직이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기도 한데요. 자신이 했던 일들을 가지고 어느정도 차별성있는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면 좋은 노후대비가 될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경영지도사는 회사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이 취득해보시면 좋은 자격증이 아닐까합니다.

 

경영지도사 난이도와 전망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른 여러가지 일들을 하시면서 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일단 압도적으로 많은 분들이 일반적인 회사에서 일반적인 일들을 하는 사무직에서 일을 하고 계신데요. 이런 경우 딱히 전문분야가 없기 때문에 퇴직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너무 적은 연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지도사의 경우 크게 보면 일반적인 사무직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분야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자신의 경력과 맞는 지도분야로 취득을 하시면 퇴직 후에도 좋은 자격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지도사 응시자격

먼저 경영지도사의 응시자격을 알아보면, 일단 다른 국가공인자격증들과 마찬 가지로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습니다. 학력 제한도 없이 누구나 응시를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만 보면 경력이 없어도 되는 것인데 왜 사무직 경력자들이 하기에 유리한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응시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1차 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경력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사로 7년이상, 산업기사로 9년이상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5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 1차 시험이 면제됩니다. 1차 시험의 합격률도 꽤나 낮기 때문에 이는 상당한 메리트 인데요.

 

사무직이라 하여도 자신의 전공에 따라 산업기사 혹은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 업무를 할 수 있고 이러한 경력이 있을 경우 관련 분야의 2차 시험만 보고도 취득이 가능합니다. 물론 단순하게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이후의 취업이나 이직에 있어서도 관련 분야의 경력은 큰 자산이 될 수 있고요.

 

경영지도사 시험일정

 

 

다음으로 경영지도사 시험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면 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1년에 딱 한번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쉽다고 말할 수 없는데요. 올해는 1차 시험이 이미 진행되었고 2차 시험 접수까지 끝났으며 2차 시험은 7월 23일에 실시 됩니다.

경영지도사 시험일정

 

매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험이 치뤄지기 때문에 2023년에 경영지도사 취득을 원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내년 3월에 1차 시험 접수를 하셔야 하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차 시험도 올해와 비슷하게 7월경에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지도사 시험 난이도

그럼 지금부터 경영지도사 시험 난이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위에서 시험일정을 알아보면서 알게 되셨겠지만 1년에 단 한번밖에 시험이 없기때문에 일단 기사 시험이나 산업기사 시험 보다는 조금 더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보겠지만 시험의 합격률도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결코 취득이 쉽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경영지도사 합격률

 

최근 5년치 합격률을 보면 1차 시험의 경우에도 40%를 넘지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35.5%였는데요. 2020년과 2019년에는 40%를 약간 넘긴했으나 다시금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상황입니다. 1차는 경력 인정들을 통하여 면제 받을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인데요. 문제는 2차의 합격률도 매우 낮다는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20% 미만이고 2020년만 29%였는데요. 최근 2년간의 합격률이 다소 높은 편이라 2022년부터 다시 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영지도사 시험의 경우 1차는 객관식 5지택일형이고 과락 없이 60점이상이면 합격인데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굉장히 낮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1차시험도 시험 난이도가 쉽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2차 시험의 경우에는 논술형 및 약술형으로 논술형 2문항과 약술형 4문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벌써 느낌이 오시겠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2차 시험인데요. 10점짜리 약술형의 경우 답안지 반 ~ 1페이지 정도 작성해야 하고 30점 짜리문제는 1장 반 부터 2장 정도 서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술형은 객관식처럼 찍을 수도 없기 때문에 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쉽게 합격을 바라볼 수 없는데요. 사람이 직접 채점을 하기때문에 대충 공부를 하면 합격은 쉽지 않습니다. 20%도 안되는 2차 합격률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경영지도사 전망과 연봉

 

 

일단 현재 경영지도사를 취득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직장 경력이 꽤 긴 분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그것을 인정 받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긴하지만, 새롭게 경영지도사로 활동할 경우 그 모든 경력에 합당한 급여가 지급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2020년에 개별법이 통과되어 더 전문성을 인정 받고 활용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업무영역이 확보되지는 않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세무는 세무사 인사나 노무 관련은 노무사등의 이미 전문화된 분야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퇴직자 분들의 경우 젊은 세대와의 일자리 경쟁은 피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중소기업이 많고 스타트업 붐도 아직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때문에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분야가 확보된다면 일자리도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봉의 경우 상위 20%이내가 연봉 5천정도를 받고 50%중위가 3천 정도를 받는 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아니기는 하지만 정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나이까지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늘은 경영지도사의 난이도와 전망, 연봉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관련 분야에서 퇴직을 하신 분들의 경우 도전해 보시면 좋을 만한 자격증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준비하시면 1년안에 합격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 잘 준비하시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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