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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명상을 처음 접했던 시기는 2015년인데요. 당시에 이직을 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덜 바쁜 회사를 이직하게 되었고 이직을 한 회사 앞 쪽에 명상을 가르치는 곳이 있어서 등록을 하고 다니게 되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돈을 내고 명상을 다녔던 기간은 약 3개월 정도였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다 보니 돈을 내고서 할 만큼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어서 그동안 알게 된 것들을 가지고 그냥 집에서 혼자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생각보다 시간을 내는 것도 어려웠고 집중을 할 수있는 시간을 찾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이후로는 명상을 잘하지는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서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 다시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오랜 기간 드문 드문 명상을 하긴 했지만 큰 효과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상에 대해서 한번 조사를 해보고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명상의 이로운 점을 좀 더 알게 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명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저는 명상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깊은 의미로 명상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긴 어렵습니다. 명상의 사전적 의미는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한다 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명상은 집중해서 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의식을 가진 상태일 때 마음을 휘젓는 온갖 생각들로부터 멀어지려는 노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전문적인 명상 방법이나 수련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적인 서적이나 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혼자서 명상을 하는 수준이라서 어떤 방법으로 하라고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일단 저는 5-10분 정도는 유튜브에 있는 가이드를 들으면서 명상을 합니다. 유투브에 명상으로 검색을 하시면 꽤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몇 가지를 시도해 보시면 가장 자신이 집중하기 쉬운 목소리 톤이나 길이를 가진 영상이 있으실 거예요. 그러면 그걸 들으면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이드를 들으면서 한차례 명상을 하고 나서는 그냥 아무것도 듣지 않으면서 호흡에 집중을 하는 시간을 10분 정도 더 갖습니다.
아직 초보자 이신 분들이라면 서적을 참고하시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셔도 되고 아니면 명상하는 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곳에 가셔서 수련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명상의 효과는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많이 입증이 되어있는 편인데요. 일단 우울증이나 불안, 슬픔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완화시키거나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우리 몸의 심장의 기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느낀 효과는 명상을 한 후에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나 큰 긴장, 혹은 화가 나는 일이 닥쳤을 때 호흡에 집중을 하면서 그 감정을 조금 멀리서 바라보는 식으로 집중을 해보면 생각보다 마음이 쉽게 안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명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이제 막 공부를 해나가는 상태이고 효과를 경험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을 적을 수는 없었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