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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보일러기능사라고 불렸던 자격증인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은 과거 시설관리 쪽과 큰 관계가 있었던 자격증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설 관리, 건물 관리 등은 주로 중장년분들이 하고 계시는 업종이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중장년분들이 재취업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자료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명칭이 에너지관리로 변경이 되고 보일러 관련 업계등이 성장하면서 젊은 층도 많이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보니 젊은 층과의 경쟁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시설관리 등의 부분은 충분히 중장년분들에게도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란?

에너지기능사는 건물과 공동 주택 등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환경을 오염 시킬 수 있는 배기가스 배출을 예방하고 보일러의 설치나 시공,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보수와 정비 등을 수행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뜻 들어보면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분야이긴 하지만, 기계 공학이나 전기 등의 전공으로 재직하셨던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취득을 하실 수 있는 분야이긴 합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는 기능사보다 상위의 자격증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듯하고요. 하지만, 뒤에서도 살펴보겠지만,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거나 보일러 기술자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이전 경력 등과 맞춰서 취업 방법을 잘 고민해 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시험일정

에너지관리 기능사는 정기 기사/기능사 시험일정에 따라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4회 응시가 가능합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4번이 있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기 기능사 1회는 이미 필기 원서 접수가 끝났으므로 지금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2회부터 응시가 가능합니다. 3월 중순경에 필기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되니 잊지 마시고 원서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아직도 시험이 3차례나 남았고 보통 두 달 정도의 간격으로 시험이 있기 때문에 불합격에 대한 부담이 확실히 시험이 1년에 한 번뿐인 자격증들에 비해서는 적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관리 기능사 시험 난이도

 

 

기능사 자격증은 전공 관련 자겨증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에너지관리 기능사 시험의 난이도는 그리 만만하게 볼 수 없습니다. 최근 5년 치 합격률을 보면 필기와 실기 모두 50% 내외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해에 2천에서 3천 명가량의 취득자가 나오고 있고 전체 응시인원에서 재응시 인원을 감안하면 시험을 한 번에 붙는 것은 아래 나온 합격률 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하지만 시험이 1년에 4번이나 있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고 시험을 보실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기시험은 열설비 설치, 운전 및 관리 과목으로 진행이 되고 실기의 경우 열설비취급실무 과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실기는 실제로 작업형 실기를 보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를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원을 가서 준비하셔야 합격이 수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료는 필기가 14,500원이고 실기는 56,700원입니다. 실기 시험 응시료가 결코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기시험은 더 신중하게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취업정보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능사는 가장 낮은 단계의 자격증이기 때문에 이 자격증만 달랑 들고서 취업을 시도하는 것은 가뜩이나 나이가 많은 중장년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중장년분들이 노려보실 만한 일자리는 아마도 빌딩이나 건물 등에서 기계설비 시설 관리를 하는 일자리가 될 텐데요, 자신의 전공이 전기, 기계 등과 관련이 있다면 관련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워크넷에서 에너지관리기능사를 검색을 해보면 꽤 많은 시설관리 직원 채용 구인공고가 나오고 있는데요, 에너지 관리뿐 아니라 가스나 공조냉동 등의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요즘 건물등의 장비나 보일러 등이 고도화되어 컴퓨터가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 능력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의 경우에는 지방의 소규모 공장등의 경우에도 3,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경력이나 상위 자격증이 있는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연봉을 주는 곳들도 꽤 눈에 띄고 있습니다. 초기 취업은 쉽지 않겠지만, 지방의 공장등에서도 많은 구인이 있고 이러한 곳들은 젊은 세대들이 가기를 기피하는 곳이기 때문에 중장년분들에게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는 곳들일 수 있습니다. 지방에 거주 중이시거나 이러한 곳들에서 일하는 것을 꺼리시지 않는다면 도전해 보실 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력이 3년 이상만 되어도 더 좋은 대우와 수도권으로의 이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초반에 잘 적응 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40-50대의 나이에 새로운 일을 빠르게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요즘 50대들도 새로운 직장에서 금방 적응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시면 문제없이 적응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에너지관리기능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자신의 응시자격이 허락한다면 에너지관리산업기사나 에너지관리기사를 취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전혀 전공이나 경력이 맞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에너지관리기능사를 취득하여 건물이나 공장 보일러 관리등의 업종에 취업을 도전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 취업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충분히 중장년분들이 공략하실 만한 기회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경력을 쌓으면 더 좋은 대우와 연봉을 받으며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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