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통관리사란?
유통관리사는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등과 같이 자격증의 취득 자체가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종류의 자격증은 아닙니다. 유통관리사는 3급, 2급, 1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급의 경우에는 유통 관련 경력이 있어야 응시를 할 수 있는 자격증 이죠.
유통관리사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인정받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어떠한 소비재의 판매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판매관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다고 하네요.
유통관리사 관련 내용 더보기
유통관리사 자격증 용도와 전망
2급까지는 달리 자격 요건이 없기 때문에 시험을 봐서 취득을 할 수 있지만, 2급을 취득한다고 해서 유통 관련 업계에 바로 취업을 하거나 유통 관리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해당 자격증의 경우에는 주로 경영 학과 등 문과 계열의 학생들이 유통, 물류 분야의 취업을 하려는 목적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혹은 해당 자격증 없이 유통 분야로 취업한 직장인들이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후에 회사 내에서의 고과나 자격증 수당 수령 등의 목적을 위해서 취득을 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몇몇 대학에서는 경영, 유통 혹은 물류 관련 학과에서 졸업 시험/논문의 대체 자격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류나 유통 분야를 취업하기 위해서 해당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취업이 가능한 시대는 이미 아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취업을 보장해주는 자격증이 아니기는 하지만,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취득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물류 회사나 리테일 업체들의 경우 취업을 위한 우대 자격증 목록에 유통 관리사 2급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유통 관리사 2급을 취득하여 물류/유통 분야로 취업을 했을 경우에 앞으로 계속해서 커리어를 해당 분야에서 키워가고 싶을 경우 경력을 쌓으면서 1급 시험을 준비하고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부서에서 혹은 이직 시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급은 2급에 비해서 취득률이 낮고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적은 편이어서 취득 시 사내에서 주어지는 부가적인 메리트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통관리사 시험 정보
유통 관리사 2급과 3급은 1년에 총 4번의 시험이 실시되며 현재 2020년 하반기 두번의 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1급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시험이 실시되고 2020년에는 6월 21일에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시험은 필기 시험으로 객관식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 되면 합격하는 절대 평가 형식입니다.
오늘은 유통관리사 자격증의 전망과 시험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해당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2급 시험을 준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급은 취득이 크게 어렵지 않다는 의견이 전반적으로 많기 때문에 잘 준비하시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