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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란?
청소년상담사 전망과 연봉 알아봐요!
청소년상담사라는 자격증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청소년상담사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인데요. 3급 부터 1급까지 있고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도 100시간 이상 받아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하는 일은 시,도 청소년 종합상담센터나 여러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청소년들의 보호 및 선도 지도 등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응시자격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아무나 공부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니긴 하지만, 요즘은 학점 은행제 등으로 관련 자격을 갖춘 후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조기퇴직 이나 경력 단절 이후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청소년상담사 전망과 연봉을 비롯해서 응시자격과 시험 일정에 관해서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다루어 볼까합니다.
청소년상담사 응시자격
청소년상담사 응시자격을 먼저 알아보면 일단 3급 부터 도전을 해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력으로만 봐도 3급은 학사, 2급은 석사, 1급은 박사 기준으로 되어 있을 만큼 전문적인 상담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력을 쌓아서 2급과 1급으로 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학력 기준을 맞추고 일단 3급을 취득하신 후 관련 경력을 차근 차근 쌓아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청소년상담사 시험일정
일단 시험은 필기 시험과 면접으로 되어있는데요. 1년에 한번밖에 시험이 없기 때문에 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청소년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꽤 긴 기간동안 학력기준을 준비하고 시험에서 떨어지면 또 1년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죠.
필기시험은 8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시험일정은 10월 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면접의 경우는 11월 21일에 접수가 시작됩니다.
청소년상담사 합격률을 보시면 일단 필기가 면접보다는 더 어려워 보입니다. 3급의 경우에는 50% 미만으로 나온적도 여러번 있는 만큼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으로 보이고요. 면접은 대부분 80%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력기준이 높은 시험이고 1년에 한번밖에 없는데 필기 시험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결코 취득이 쉬운 자격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공부 일정을 잘 계획하셔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상담사 전망과 연봉
그럼 이제부터 청소년상담사 전망과 연봉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상담업계는 워낙 취업 문턱이 높은 편이라 학사 졸업이후 취득할 수 있는 3급으로 바로 상담사로 취업하기는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3급의 경우에는 사회복지사로 활동 할때 오히려 더 큰 메리트가 있는 자격증이라는 얘기도 나올 정도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서 현재 있는 센터들과 상담사들 조차도 상담을 받으러 오는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 전망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많은 학교들이 폐교 하고 있어서 해당 학교나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던 청소년 상담사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고요. 또한 매년 3급을 새롭게 취득하는 사람이 1000명이상이기 때문에 경쟁이 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봉도 아무래도 지자체나 정부관련 기관에서 운영되는 센터가 대부분이다 보니 초봉 자체도 높지 않고 처음 시작은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몇가지 추가 수당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수당을 고려해도 초봉은 2400만원에서 2600만원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 호봉이 올라가서 꾸준히 임금이 상승할 여지는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의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들을 좋아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준비를 해보셔도 좋겠지만, 급격하게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황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사분들과 경쟁하려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